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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르 ~ 이베리아 ~ 시테러

명일방주 세계, 즉 테라에는 세계 멸망을 불러올 만한 ㅈㄴ 큰 재앙이 여러 개 있음.

그 중 하나가 "시테러" 라는 종족인데

이...이따구로 생긴애들이다
"해사"라고도 부름
모티브가 크툴루 신화이며 바다괴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ㅎㅎ


저 단세포 괴물처럼 생긴 애한테 지능이 깃들면
= "시본"(Seaborn)이 된다......

인간형일수도 잇고 아닐수도 있고 진짜 별모습이 다 있음


인간이 시본이 될 수도 있다.
그들은 점점 인간으로서의 의식을 잃고 시본이 된다......

인간이었던 것




그럼 이 바다괴물들은 무슨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위매니니 퍼스트본이니 이게 다 뭔소리고?????


1. 위매니(We Many) = 군체 의식

  : 모든 개체가 서로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텔레파시 (x)
본능 (o) = 종족의 번식. 유전. 생존.

이것들은 종족의 번식만을 목적으로 사는 동물들이다.
ex) 종족을 위해 희생하거나, 상위 개체에게 자기 몸을 음식으로 (......) 바치는 등

그렇다.......
한 마디로 얘들은 자아가 없다.
그냥 위매니를 따르는 동물들일 뿐이다.


(참고로 여기서 위매니에 따르지 않고 자아를 되찾은 시본 오퍼레이터가 2명 있음 = 미즈키, 하이모어)

예쁘죠?
하지만......
이들은 인간 + 시본 합성을 통해 더 궁극적인 인간을 만들기 위한 실험의 성공작들입니다.........



아무튼
그럼 왜 이 바다괴물이 세계 멸망의 위협이라는 거징?????
그것은 그들의 목적에 있다........

  = "세계 정복"

즉, 온 테라 대륙을 바다로 채워버리는 게 목적이다.
Why? ?? ?
종족의 번식을 위해서!!


2. 근데 대체 어떻게 번식을 한다는 거지?


1번째 경우
"시테러를 먹는다"

예시




2번째 경우
"몸에 시테러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인다"
왜요?
그래야 시테러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 이게 바로 어비설 헌터스의 경우인 것!

이들을 얘기하려면 이제 에기르와 이베리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에기르 = 수중도시
이베리아 = ㅈ망한 항구도시



3. 이베리아

= "황폐화된 항구도시"

짓다 만 건축물들
도시가 칙칙함

한때 전성기(황금시대)를 겪으며 테라 최고 위상을 자랑하는 국가였으나,
"고요함"이라는 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후 초토화되었다.

그니까 한마디로 바다괴물이 쳐들어와서 나라가 망했다.

개 무섭게 생겼다

"고요함"을 일으킨 것
= 시본의 최상위 진화 개체 "이샤믈라"라는 이름을 가진 퍼스트본. (얘를 토벌하겠다고 에기르에서 어비설 헌터스를 조직함.)



그래서 지금 이베리아는......
정부도 없어서 재판소가 대신 나라를 다스리고;
국민들은 굶어죽어가고,
해안선에 자꾸 시테러가 올라옴. (ㅅㅂ)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테러를 숭배하는 사이비 "심해 교단"이 곳곳에 숨어들어서 국민들을 시테러의 먹이로 바치고 있다.

근데 이 심해 교단은 에기르인들임.

" 우리 중에 심해 교회의 스파이가 숨어있다고 말하면서 에기르인을 잡아갔어. "

=> 그래서 이베리아에서는 에기르인을 박해하고 있다.
     (심해교단일수도잇으니까.......)



아무튼 그런 상태.
대충 캐릭터 몇 명 소개해보자면



아이린 (아기새)

- 재판소에서 자랐음. 과거에는 재판관, 지금은 재판소 전달자.
- 지난 이벤트에서 스승이자 아버지였던 사람을 잃고 상당히 철이 들었다.......
- 불의를 보면 못 참음. 몸이 멋대로 움직였다. 책임감이 많고 씩씩하다. 커찮은 여자애. 예민함.

- 스펙터가 얘를 개귀여워함, 아이린은 부담스러워함


루멘 (본명: 조르디)

- 이베리아에서 태어난 에기르인.
- 고향을 가본 적도 없는데 에기르인이라고 박해받음.
- 브레오간의 후손

* 브레오간: 에기르에서 선진 기술을 가져와 이베리아를 전성기에 올려다 놓은 장본인....인데
그냥
이베리아에 에기르의 개비싼목화씨를 가져온 문익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후손이 루멘. (근데 아닌듯)


- 지금은 재판소에 스카우트되었음.
- 단골대사: 에기르는 어떤 곳일까요?





에기르는 어떤 곳일까요?

4. 에기르

= "수중도시"

에기르

에기르는

1. 과학 기술이 엄청나게 발달한 나라임. => "오만함"
2. 수십년 간 육지와 교류가 없었다. => "폐쇄적"
3. 광석병이 없다!

이들은 한때 바다 너머 우주로 가고자 했으나,
갑작스러운 시테러의 등장으로 실패하고 말았음.


그 시테러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바로
"어비설 헌터스"
= 글래디아, 스펙터, 스카디, 울피아누스

헌터들은 자발적으로 시테러의 일부를 몸 속에 받아들이는 수술을 받았다.
(엽견 같은 거임)

주기적으로 수술을 다시 받아서 몸을 회복시키는 듯.

그럼 한 명 한 명 대충 알아보자.........


글래디아 (소드피쉬, 청새치: 그냥 별명 같은 거임)

- 대대장.
- ㅈㄴ 냉철하고 딱딱하고 사무적이고 무섭다.
- 그래도 누구보다도 헌터들을 지키려고 하며 전쟁터에서는 늘 최전선에 선다.

- 뮤지컬 보는 걸 좋아해요......



스펙터 (상어, 본명: 로렌티나)

-  심해 교단이라는 곳에서 인체실험을 당했다.
   (척수에 오리지늄 농축액을 주입당함)

- 정신이 오락가락함.
  광기에찼다가멀쩡해졌다가.....
  바다에 가까워질수록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 시테러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뜻. (......)

- 조각가가 꿈이었대요.......




스카디 (범고래가 모티브인데 아무도 그렇게 안 부름)

할 말이 ㅈㄴ 많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에기르는
고요함을 일으킨 장본인 이샤믈라를 잡기 위한 작전에 어비설 헌터스를 전원 투입했다.

그런데.........

그 전투에서 이 4명만 살아남았다.
(울피아누스가 살아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음.
참고로 스카디는 울피아누스 팀의 팀원이었다.)



아니 근데 이샤믈라가 그렇게 쉽게 죽었다고?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

사실 이샤믈라는 아직도 살아잇엇다.........

"스카디 몸 속에"



으아아아아악

스카디가 이샤믈라한테 칼을 꽂던 마지막 순간, 이샤믈라가 스카디의 내면에 달라붙어서 잠들게 됨.

그래서 스카디는 지금.......
몸에 시본의 최상위개체 이샤믈라를 품고 있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상태인 것이다.



명일방주 세계 멸망의 재앙이라고 했던 이유.

"만약 이샤믈라가 다시 깨어난다면?"
=> 의 세계멸망 if를 다룬 것이 미즈키 로그라이크.
     (많은 관심 바랍니다^^ㅣ)




아무튼 그래서 글래디아도 울피아누스도 모두가 스카디를 걱정한다......
그러나 스카디는 정신상태가 온전치 않은 스펙터를 걱정한다........
스펙터: 흠 왜 기억이 나지 않는 걸까요...... or 다죽으세요!!!!!💞💞 를 오락가락한다. (ㅅㅂ)












여기까지가 이베리아+에기르 중심 세계관.
박사나 켈시 대사는 바벨을 읽어야 이해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명일방주는 구인류 멸망 후 재건된 문명에 관한 이야기다.

박사는 구인류이고,
켈시는 구인류들이 만든 인공 생명체임. (10000살이 넘었음)

시테러 역시 구인류의 실험 결과물이다.
그리고 에기르에는 구인류의 유적이 남아 있다!!!!

= 켈시가 에기르에 온 이유
= 다가올 재앙(고요함)에 맞서기 위해서






"삶의 길"의 배경은 3줄 요약하자면

1. 어비설 헌터스는 오랫동안 에기르로 돌아가지 못했음.

2. 그런데 갑자기 에기르에서 헌터들 + @를 자기 나라에 초대함.
"에기르와 이베리아를 잇는 항로를 개척하자"
나: 와 ㅅ발 에기르가 외부랑 교류를 한다고?


3. 도착하자마자 개판5분전상황이 터짐. 데이터 관리자 한 명이 실종되었다고........

설상가상 시테러들의 에기르 침공이 시작된다.




공간적 배경은 에기르 '밀리아리움'이라는 도시.

옛날에 우주로 나가려고 했을 때 그 에너지를 모으던 비콘이 있는 도시였댄다.

근데 시테러의 등장으로 실패하고,

그 방치된 에너지 갖다가 이베리아와의 교류 항로를 여는 데 쓰려고 한다.



도시에는 사람들을 시테러로 만들려는 심해교단도 있고.......
어비설 헌터스 연구를 시작했던 사람도 나오고.......
아무튼 그렇다.

참고로 삶의 길은
에기르가 배경으로 등장한 첫 이벤트임!
(그 전까진 베일에 싸여 있었다)





끝!
즐거운 삶의 길 되세요~